생생후기
슬라틴카, 잊지 못할 첫 해외 봉사
SLATINK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어느 덧 대학생 4학년이 되어 지금껏 해온 대학생활들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한 친구와 만나 얘기를 하던 중 국제워크캠프를 알게 되었습니다. 3학년 때 교내 해외자원봉사를 신청하였다가 떨어진 경험이 있어 다시 한번 기회가 된다면 꼭 가고 싶었던 해외자원봉사였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국제 워크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 친구와 함께 국제 워크 캠프 기구 홈페이지에 들어가 신청을 하려는데 생각보다 주최국가가 많았고 또 외국인들과 함께 봉사단을 만들어 봉사를 한다는 점에서 놀랐습니다. 사실 저는 외국어실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서 외국인들과 함께 봉사를 한다면 언어로 인한 장애물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한번 부딫혀 보자는 생각에 제일처음에는 독일에 1지망을 2지망으로 슬로바키아를 신청하였습니다. 신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연락이 왔습니다. 친구와 함께 합격했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 기뻤습니다. 그때부터 슬로바키아를 가기위한 준비를 시작하였고 슬로바키아를 가기전에 다른 유럽국가들도 거쳐가기로 했습니다. 프랑스,스위스,체코 등을 여행하였습니다. 12일에 봉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저희는 하루전날인 11일날 슬로바키아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슬로바키아라고 하면 다들 슬로베니아라고 착각할 정도로 그리 유명한 국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아름다웠고 좋은 곳이였습니다. 12일 버스정류장에서 리더를 만나고 1차 그룹인 저희는 먼저 봉사하는 곳에 도착하였습니다. 자블란에서 버스를 타고 20분 그리고 차를 타고 또 15분정도 들어가면 SLATINKA라는 작은 마을이 나옵니다. 그곳은 주민이 20~30여명 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의 조용한 마을입니다.
짐을 풀고 서로 친해지기 위해 SPEED JUNGLE이라는 게임을 하고 있으니 저녁쯔음 2차 그룹이 도착하여총 13명이 모였습니다. 첫날 저녁은 서로 다들 어색한 분위기에서 마무리 되었고 그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한 게임이 이루어졌습니다. 서로의 이름부터 좋아하는 음식까지 알아가는 게임이였습니다. 이러한 리더들의 노력으로 금새 친해졌고 걱정했던 언어의 장벽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날마다 각자 나라의 날을 정하여 그 나라의 전통음식을 먹고 그 나라에 대한 PPT를 발표하는 날을 만들었습니다. 그 덕분에 날마다 다른 나라의 전통음식을 먹으며 낯선 나라의 전통게임, 전통의상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생각했던 것 보다 봉사단이 묵는 숙소의 상황이 더 열악해 처음에는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이 또한 지내다 보니 적응이 되어갔고 친구들과의 정 또한 무섭게 빨리 들었습니다. 매주 수요일은 원정을 나가기도 하였습니다. 가까운 도시로 나가 사람들이 다니기 힘들게 풀이 우거진 곳을 정리하거나 쓰레기를 줍는 일을 하였습니다. 또한 숙소에 샤워시설이 미비하여 근처 공공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주말에는 모두와 함께 가까운 도시로 소풍을 가기도 하였습니다. 가서 함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기도 하고 자유시간에는 함께 도시 산책을 가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았습니다. 밤에는 다같이 TEA HOUSE를 가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나니 한층 더 가까워진 기분이였습니다. 주말이 지난 마지막 주는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떠나기 2일전 한국의 날로 한국의 전통음식을 선보이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불고기의 퓨전음식으로 콩나물불고기를 해주기로 정했고 요리 쪽에 나름 자신이 있었던 저는 이날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 있었던 터라 즐겁게 요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주방기구와 시설이 턱없이 부족했고 재료 또한 한국과는 많이 달라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고추장을 이용해 최선을 다한 결과 오무라이스와 콩나물 불고기를 제시간에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녁으로 한국 전통음식을 알리는 시간에 모두들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에 또 한번 기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떠나는 날 저희는 리더에게 양해를 구하고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서기로 하였습니다. 이른 아침이였는데도 모두들 일어나 마당으로 나와 한명, 한명 쓴 편지를 건네며 배웅을 해주는 데 그 모습에 또 코가 찡해지곤 했습니다. 길다면 길 수 있는 짧은 2주 동안에도 모두와 정이 들어 헤어짐이 아쉬워 질 줄은 미처 생각 못했었는데.. 2주를 함께 먹고, 자고 하다 보니 정이 더 빨리 든 것 같습니다.
제가 연약해 보여 항상 배려해주던 리더들 다샤,올가, 항상 험한 일을 도맡아 하던 니나,미켈 웃음 활력소 우푹,레라, 밤마다 노래를 불러준 귀여운 마티아, 프랑스 매너남 귀욤 등등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온 지금에도 이때를 추억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로 처음에는 오해도 있었지만 항상 배려하며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들 덕분에 기분 좋게 워크캠프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번 더 참여하고 싶은 국제 워크캠프! 고맙습니다.
짐을 풀고 서로 친해지기 위해 SPEED JUNGLE이라는 게임을 하고 있으니 저녁쯔음 2차 그룹이 도착하여총 13명이 모였습니다. 첫날 저녁은 서로 다들 어색한 분위기에서 마무리 되었고 그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한 게임이 이루어졌습니다. 서로의 이름부터 좋아하는 음식까지 알아가는 게임이였습니다. 이러한 리더들의 노력으로 금새 친해졌고 걱정했던 언어의 장벽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날마다 각자 나라의 날을 정하여 그 나라의 전통음식을 먹고 그 나라에 대한 PPT를 발표하는 날을 만들었습니다. 그 덕분에 날마다 다른 나라의 전통음식을 먹으며 낯선 나라의 전통게임, 전통의상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생각했던 것 보다 봉사단이 묵는 숙소의 상황이 더 열악해 처음에는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이 또한 지내다 보니 적응이 되어갔고 친구들과의 정 또한 무섭게 빨리 들었습니다. 매주 수요일은 원정을 나가기도 하였습니다. 가까운 도시로 나가 사람들이 다니기 힘들게 풀이 우거진 곳을 정리하거나 쓰레기를 줍는 일을 하였습니다. 또한 숙소에 샤워시설이 미비하여 근처 공공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주말에는 모두와 함께 가까운 도시로 소풍을 가기도 하였습니다. 가서 함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기도 하고 자유시간에는 함께 도시 산책을 가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았습니다. 밤에는 다같이 TEA HOUSE를 가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나니 한층 더 가까워진 기분이였습니다. 주말이 지난 마지막 주는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떠나기 2일전 한국의 날로 한국의 전통음식을 선보이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불고기의 퓨전음식으로 콩나물불고기를 해주기로 정했고 요리 쪽에 나름 자신이 있었던 저는 이날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 있었던 터라 즐겁게 요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주방기구와 시설이 턱없이 부족했고 재료 또한 한국과는 많이 달라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고추장을 이용해 최선을 다한 결과 오무라이스와 콩나물 불고기를 제시간에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녁으로 한국 전통음식을 알리는 시간에 모두들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에 또 한번 기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떠나는 날 저희는 리더에게 양해를 구하고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서기로 하였습니다. 이른 아침이였는데도 모두들 일어나 마당으로 나와 한명, 한명 쓴 편지를 건네며 배웅을 해주는 데 그 모습에 또 코가 찡해지곤 했습니다. 길다면 길 수 있는 짧은 2주 동안에도 모두와 정이 들어 헤어짐이 아쉬워 질 줄은 미처 생각 못했었는데.. 2주를 함께 먹고, 자고 하다 보니 정이 더 빨리 든 것 같습니다.
제가 연약해 보여 항상 배려해주던 리더들 다샤,올가, 항상 험한 일을 도맡아 하던 니나,미켈 웃음 활력소 우푹,레라, 밤마다 노래를 불러준 귀여운 마티아, 프랑스 매너남 귀욤 등등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온 지금에도 이때를 추억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로 처음에는 오해도 있었지만 항상 배려하며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들 덕분에 기분 좋게 워크캠프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번 더 참여하고 싶은 국제 워크캠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