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서툰 영어로 통하다
GELLE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7월 27일에 학교에서 급하게 나오느라 짐도 제대로 챙기지도 못한 채 출발한 유럽. 29일 오전에 프랑스에 도착했으나 길도 모르고 정보도 부족해 두리번거리다가 워크캠프 장소인 Gelles까지 우여곡절 끝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많은 다른나라의 청년들이 있었다. 나와 같이 간 진명이는 두려움에 빠졌었다. 그 어색함, 그 두려움. 그러나 리더와 함께 숙소에 들어가서 아이들과 통성명을 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점점 그 두려움은 기대로 바뀌었다. 앞으로 3주간 이 아이들과 일을 하며 쌓을 시간들을 기대하게 되었다.
가기 전에 사실 걱정했던 것은 언어의 문제였다. 나는 영어에 그렇게 능통하지도 않다. 거기에 프랑스란 나라는 자국의 언어에 자부심이 강해 영어를 잘 못하는 나라로 알고 있어서 고민이었다. 그러나 그곳에 가니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친구는 거의 없었고 다들 나 정도의 영어를 구사해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 단지 그 지역 사람들과 대화하거나 일을 시키는 분과 함께 할 때는 프랑스어를 써야 할 수 밖에 없어 항상 프랑스어와 영어에 능통한 리더가 필요했다. 혹시 프랑스에 워크캠프를 가게 된다면 기본적인 프랑스 단어나 회화는 알고 가는게 좋다. 솔직히 꼭 필요하다고 하진 않겠지만 원만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필요하다.
일의 경우가 조금 문제가 있었다. 우리 워크캠프는 17명 중 12명이 여자였다. 그러나 시키는 일이 막노동, 미장이가 하는 일 수준을 요구했다. 워크캠프를 수차례 했다는 친구들도 가장 어려웠던 워크캠프라고 할 정도였다. 첫번째는 Petanque라는 프랑스 전통 쇠공놀이를 위한 필드의 펜스를 치는 일이었는데 우선 먼저 있던 펜스를 다 뜯어냈다. 그리고 곡괭이와 삽을 이용해 꽤나 긴 거리를 약 60cm 가까이의 깊이로 파냈다. 말로 하면 쉽지만 그곳에는 큰 나무와 큰 돌이 많았고 흙이 딱딱해 상당히 고생했다. 이 작업에만 거의 일주일이 걸렸다. 이후에는 펜스용 통나무를 각목과 연결해서 판 구덩이에 넣고 시멘트를 사용해 고정시켜줬다. 그리고 흙을 다시 덮어 완성했다. 그리고 2주차 말에서 3주차 초까지 축구경기장 펜스를 자르고 다시 만들었다. 일들이 쉽지 않았음은 물론 일을 시키는 사람과 이장이 무조건 완료를 시키려고 하는 것이 문제였다. 우리는 자원봉사자이기 때문에 그렇게 일을 끝내야 할 필요는 없는데 이때 의사표현을 정확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가장 즐거웠던 것은 일이 끝나고 친구들과 대화를 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좋았다.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동세대의 젊은이들이 만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워크캠프라는 것을 통해서 서로 모이고 소통하는 것 자체가 신기했고 서로 생각이 다른 점을 알아가며 배웠고 서로 생각이 같은 점에 놀랐다. 주의해야할 상황은 다개국어를 말할 수 있는 리더가 한 나라나 한 그룹의 친구들과만 어울리고 공용어가 아닌 개별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 우리 워크캠프의 경우 이 때문에 친구들 간에 분열이 생겼었다.
밥을 먹는 것에는 거의 문제가 없었다. 한국에서보다 빵이나 우유의 유통기한이 훨씬 길어 이를 먹는데도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파리가 굉장히 많았다는 것이 문제였다. 정말 과하다 싶을 정도로 파리가 많았다. 침실에도 파리가 10마리 정도는 있었고 식당은 30마리 넘게 있었다. 그래서 위생에 문제가 발생했다. 따라서 파리채나 한국산 파리 스프레이(프랑스 산은 질이 좋지 않았다.)를 꼭 가져가길 권한다.
여러 가지 힘들고 안 좋은 기억은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좋은 기억과 좋은 친구들을 만들고 끝나서 정말 보람있었다.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다. 꼭 다시 한 번 워크캠프에 참여하고 싶다.
가기 전에 사실 걱정했던 것은 언어의 문제였다. 나는 영어에 그렇게 능통하지도 않다. 거기에 프랑스란 나라는 자국의 언어에 자부심이 강해 영어를 잘 못하는 나라로 알고 있어서 고민이었다. 그러나 그곳에 가니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친구는 거의 없었고 다들 나 정도의 영어를 구사해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 단지 그 지역 사람들과 대화하거나 일을 시키는 분과 함께 할 때는 프랑스어를 써야 할 수 밖에 없어 항상 프랑스어와 영어에 능통한 리더가 필요했다. 혹시 프랑스에 워크캠프를 가게 된다면 기본적인 프랑스 단어나 회화는 알고 가는게 좋다. 솔직히 꼭 필요하다고 하진 않겠지만 원만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필요하다.
일의 경우가 조금 문제가 있었다. 우리 워크캠프는 17명 중 12명이 여자였다. 그러나 시키는 일이 막노동, 미장이가 하는 일 수준을 요구했다. 워크캠프를 수차례 했다는 친구들도 가장 어려웠던 워크캠프라고 할 정도였다. 첫번째는 Petanque라는 프랑스 전통 쇠공놀이를 위한 필드의 펜스를 치는 일이었는데 우선 먼저 있던 펜스를 다 뜯어냈다. 그리고 곡괭이와 삽을 이용해 꽤나 긴 거리를 약 60cm 가까이의 깊이로 파냈다. 말로 하면 쉽지만 그곳에는 큰 나무와 큰 돌이 많았고 흙이 딱딱해 상당히 고생했다. 이 작업에만 거의 일주일이 걸렸다. 이후에는 펜스용 통나무를 각목과 연결해서 판 구덩이에 넣고 시멘트를 사용해 고정시켜줬다. 그리고 흙을 다시 덮어 완성했다. 그리고 2주차 말에서 3주차 초까지 축구경기장 펜스를 자르고 다시 만들었다. 일들이 쉽지 않았음은 물론 일을 시키는 사람과 이장이 무조건 완료를 시키려고 하는 것이 문제였다. 우리는 자원봉사자이기 때문에 그렇게 일을 끝내야 할 필요는 없는데 이때 의사표현을 정확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가장 즐거웠던 것은 일이 끝나고 친구들과 대화를 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좋았다.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동세대의 젊은이들이 만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워크캠프라는 것을 통해서 서로 모이고 소통하는 것 자체가 신기했고 서로 생각이 다른 점을 알아가며 배웠고 서로 생각이 같은 점에 놀랐다. 주의해야할 상황은 다개국어를 말할 수 있는 리더가 한 나라나 한 그룹의 친구들과만 어울리고 공용어가 아닌 개별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 우리 워크캠프의 경우 이 때문에 친구들 간에 분열이 생겼었다.
밥을 먹는 것에는 거의 문제가 없었다. 한국에서보다 빵이나 우유의 유통기한이 훨씬 길어 이를 먹는데도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파리가 굉장히 많았다는 것이 문제였다. 정말 과하다 싶을 정도로 파리가 많았다. 침실에도 파리가 10마리 정도는 있었고 식당은 30마리 넘게 있었다. 그래서 위생에 문제가 발생했다. 따라서 파리채나 한국산 파리 스프레이(프랑스 산은 질이 좋지 않았다.)를 꼭 가져가길 권한다.
여러 가지 힘들고 안 좋은 기억은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좋은 기억과 좋은 친구들을 만들고 끝나서 정말 보람있었다.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다. 꼭 다시 한 번 워크캠프에 참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