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후쿠오카, 봉사와 추억을 굽다
Asakur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일단 우리 학교에서 참가하게 되면 장학금 형식으로 참가비를 주는 식으로 장려를 하고 있다는 점이 큰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언제 한 번은 꼭 참가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일본으로 교환학생을 가게 되었다.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에 있는 큐슈대학교에서 1년간 유학생활을 했었는데 유학생활 중 우연히 후쿠오카시의 조그만 도시인 카스야군이라는 곳의 카스야 복지 센터라는 곳에서 일주일에 한 번 두 시간씩 장애인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 전에는 없었던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매우 큰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 이 것이 두 번째 계기가 되어서 워크캠프를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을 굳혔다. 유학생활이 끝나가던 즈음 돌아가기 직전에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었고 더불어 나의 내적, 외적인 성장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 워크캠프 인터넷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했었다. 그러던 중 후쿠오카시에서 아주 가까운 아사쿠라시의 하키마치라는 곳에서 워크캠프가 열리는 것을 확인하고 망설임 없이 신청했고 합격 통보를 받아 갈 수 있게 되었다. 후쿠오카시에서 아사쿠라시의 하키마치까지는 1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아주 손쉽게 갈 수 있었다.
워크캠프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첫 번째로, 숙소였다. 봉사자들이 묵었던 숙소는 하키마치의 가장 큰 병원인 모리오카병원이었는데 그 곳의 4층에 있는 창고 같은 곳이었다. 병원이라고 해서 걱정을 했었는데 다다미가 깔려있는 아주 깨끗한 방이었다. 또한 병원의 3층에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었고, 샤워실, 세탁실도 상상 이상으로 깨끗하고 잘 정비되어 있었다. 병원의 원장님께서 자택에 초대해주셔서 저녁 만찬을 함께하기도 했다. 두 번째로 좋았던 점은 봉사자의 구성이었다. 한국, 일본, 중국, 에스토니아, 스위스, 이탈리아 이렇게 다양한 나라의 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유학 생활을 하면서 일본인 중국인 프랑스인 정도는 아주 자주 만나볼 수가 있었지만, 그 외의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아주 극소수에 불과했다. 그런 점에서 여러 나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 나라의 사람을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그 나라의 문화, 민족성, 언어에 대해서 아주 조금이나마 알게 되고 친해질 수 있었던 것이 이번 워크캠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좋은 점들이 있었던 반면, 11년간 계속 되어온 워크캠프라고 하기에는 계획성이 전무했던 워크캠프였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항상, 무슨 일을 할 지, 일을 하게 되면 왜 해야 하는 지 몰랐기 때문에 시간 사용이 굉장히 비효율적이었고, 기다리는 시간들이 너무 길었다. 워크캠프가 끝날 즈음에는 다들 이런 것들의 반복 때문에 너무 지쳐서 사기가 많이 떨어졌었던 것 같다. 그러나 행사 당일에는 아주 순조롭게 즐겁게 기쁜 마음으로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일본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그냥 돌아가기는 너무 아쉬웠었는데 이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워크캠프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첫 번째로, 숙소였다. 봉사자들이 묵었던 숙소는 하키마치의 가장 큰 병원인 모리오카병원이었는데 그 곳의 4층에 있는 창고 같은 곳이었다. 병원이라고 해서 걱정을 했었는데 다다미가 깔려있는 아주 깨끗한 방이었다. 또한 병원의 3층에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었고, 샤워실, 세탁실도 상상 이상으로 깨끗하고 잘 정비되어 있었다. 병원의 원장님께서 자택에 초대해주셔서 저녁 만찬을 함께하기도 했다. 두 번째로 좋았던 점은 봉사자의 구성이었다. 한국, 일본, 중국, 에스토니아, 스위스, 이탈리아 이렇게 다양한 나라의 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유학 생활을 하면서 일본인 중국인 프랑스인 정도는 아주 자주 만나볼 수가 있었지만, 그 외의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아주 극소수에 불과했다. 그런 점에서 여러 나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 나라의 사람을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그 나라의 문화, 민족성, 언어에 대해서 아주 조금이나마 알게 되고 친해질 수 있었던 것이 이번 워크캠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좋은 점들이 있었던 반면, 11년간 계속 되어온 워크캠프라고 하기에는 계획성이 전무했던 워크캠프였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항상, 무슨 일을 할 지, 일을 하게 되면 왜 해야 하는 지 몰랐기 때문에 시간 사용이 굉장히 비효율적이었고, 기다리는 시간들이 너무 길었다. 워크캠프가 끝날 즈음에는 다들 이런 것들의 반복 때문에 너무 지쳐서 사기가 많이 떨어졌었던 것 같다. 그러나 행사 당일에는 아주 순조롭게 즐겁게 기쁜 마음으로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일본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그냥 돌아가기는 너무 아쉬웠었는데 이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