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경쟁 속 쉼표, 워크캠프에서 찾다
Brinzio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지난해 어학연수를 하면서 친구들이 워크캠프를 방학 동안 참가한다는 소리를 듣고 처음으로 워크캠프를 접하게 되었다. 친구들이 워크캠프 활동을 한 후에 들어와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나같이 말하기를 너무나 좋았다고 한다. 여행을 하면서는 못 느껴볼 분위기와 2주 동안 처음 보는 외국친구들과 뒹굴면서 지낸다는 것이 놀라운 경험 이였다는 것이다. 너무나 참가하고 싶어 알아보는 중, 겨울에는 많은 워크캠프가 열리지 않는 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그렇게 한국으로 들어와야 했었다. 마지막 대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가 학교를 다니었고 마지막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대학생 4년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고 취업준비다, 영어공부다,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에 있어 뒤쳐지지 않게 노력을 어느 때 보다 기울여야 할 시기이다.
하지만 마지막 대학생활에 있어 학생으로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기에 좀더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었다. 그때 떠오른 생각, 워크캠프 참가, 분명히 특별하고 좋은 경험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비행기에 몸을 싣고 점점 미팅 포인트에 가까워 질수록 설렘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올랐다.
공항에서 열차를 타고 중간에 가라 타고, 긴 비행시간으로 피곤한 몸 이였지만 전혀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드디어 미팅 포인트에 도착, 거기에는 벌써 기다리는 예수를 닮은 친구가 노란 깃발을 들고 서있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서투른 인사를 나누고, 다른 참가자들을 기다렸다. 좀 시간이 흐르자 다른 참가자가 왔다. 놀라운 것은 내가 알아본 바로는 한국인은 나 혼자였다. 하지만 다른 참가자는 한국친구 나중에 알고 보니 학교도 같은 학교였다. 놀라웠고 너무나 반가웠다. (내가 참가한 지역은 이탈리아 밀라노 북쪽에 위치한 작은 시골마을 이라 한국사람은 물론 동양사람도 보기 힘든 지역이었다.)
예수친구 차를 타고 역에서 한 20분쯤 더 산속으로 들어가니 우리의 숙소에 도착하였다. 처음 접한 2
주 동안 생활하게 될 장소는 너무나 고요했고 평화로운 곳 이였다. 눈에 보이는 것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산 이였고, 온통 녹색 이였다. 숙소로 들어가니 이미 다른 참가자들은 짐을 풀고 각자 침대를 하나씩 맡았다. (침대라 해봐야 조립식 위에 매트 하나 있는 것 이였다. 생각보다는 좋았다.) 마지막 참가자인 우릴 보자 다들 어색하지만 미소와 함께 인사를 건네었다.
처음 대면을 뒤로 하고 우선 리더가 이끄는 대로 LEGAMIENTE(이탈리아 환경 단체, 내가 참가한 워크캠프는 이 단체와 함께 이루어 지고 있다.)의 사무실로 장소를 옮겨 전반적인 소개와 일할 장소를 지도를 통해 설명해주었다.
첫날은 그렇게 마을 분위기와 조금은 어색한 저녁식사를 함께 하였다. 둘째 날부터 본격적으로 워크시작,
우리가 한 일은 공원내의 길 청소와 보건, 푯말 설치, 등등 공원을 보호하고 깨끗이 유지하는 작업을 하였다. 전날보다 외국 친구들과 한껏 가까워 졌고, 식사 준비와 청소는 2명씩 돌아가면서 맡았다. 한국 음식과는 동떨어진 빵과 파스타, 토마토샐러드 등등 한국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이탈리아 음식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 매일매일 무엇을 먹던지 항상 먹는 바게트 빵, 당시에는 더 이상 먹고 싶지 않을 정도로 자주 먹었던 이탈리아 파스타와 피자, 유럽친구들도 혀를 차면 고기, 고기 소리를 지를 지경이었다. 당시에는 한국 음식이 너무나 그리웠고 먹고 싶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것 또한 좋은 경험 이였고 다시는 먹어보질 못할 맛이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고 3일째 이탈리아에서 2번째로 크다는 호수로의 평화로운 시간과 더욱 가까워진 친구들과의 맥주와 칵테일 파티, 이 후로는 너나 할 꺼 없이 서로 장난을 치고 챙겨주면 누구보다도 가까워진 사이가 되어있었다.
일을 할 때는 조용한 아이들도 점심시간이 되면 누구보다 빨리 달려와 자리를 차지했고 서로 허기진 배를 채우느라 어느 것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어느 음식보다 맛있었고 어느 시간보다 평화로웠고 어느 마을보다도 아름다웠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어 스마트폰과 디지털화에 익숙해져 있던 나는 불편한 것도 있었지만 그냥 그때 당시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폰을 만지기 보다는 책을 더 가까이 하던 마을 사람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여유로운 삶이 어떤 것인지 느끼고 볼 수 있었던,
이제 귀국한지 5일이 지났지만 지금도 그 시간이 너무나 그리워 다시 돌아가고 싶다.
먼저 다가와 악수를 청했던 우크라이나 친구, 말이 무지하게 많았던 스페인친구들, 바른 생활의 이탈리아 소녀, 말괄량이 같던 터키 친구들, 이탈리아 멋쟁이 캠프리더, 햇빛을 좋아하던 프랑스 친구, 항상 웃었던 독일친구, 이 친구들과 함께 했던 지난 2주는 어느 것 보다 값지고 함께 먹은 식사는 어느 음식보다 맛있고, 함께 나눈 술잔은 어느 술보다도 비싼 술이며, 함께 듣고 연주하던 음악은 다시는 들을 수 없는 소중한 음악 이였다. 마지막 날 하나하나 캠프를 떠나면서 안녕을 말할 때 모두의 얼굴에는 아쉬운 기색이 뚜렷이 들어났고, 헤어지기 싫어 장난으로 잡으며 헤어짐의 시간을 좀더 뒤로 미루어 보려 하였다. 마지막 포옹을 하며 앞으로의 행운을 빌어주며 우리는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글로 표현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일들을 했고, 일어났으며, 글로는 표현 할 수 없는 그런 친구들과 경험을 얻었다.
고민하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나가기를.
대한민국의 대학생 4년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고 취업준비다, 영어공부다,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에 있어 뒤쳐지지 않게 노력을 어느 때 보다 기울여야 할 시기이다.
하지만 마지막 대학생활에 있어 학생으로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기에 좀더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었다. 그때 떠오른 생각, 워크캠프 참가, 분명히 특별하고 좋은 경험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비행기에 몸을 싣고 점점 미팅 포인트에 가까워 질수록 설렘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올랐다.
공항에서 열차를 타고 중간에 가라 타고, 긴 비행시간으로 피곤한 몸 이였지만 전혀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드디어 미팅 포인트에 도착, 거기에는 벌써 기다리는 예수를 닮은 친구가 노란 깃발을 들고 서있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서투른 인사를 나누고, 다른 참가자들을 기다렸다. 좀 시간이 흐르자 다른 참가자가 왔다. 놀라운 것은 내가 알아본 바로는 한국인은 나 혼자였다. 하지만 다른 참가자는 한국친구 나중에 알고 보니 학교도 같은 학교였다. 놀라웠고 너무나 반가웠다. (내가 참가한 지역은 이탈리아 밀라노 북쪽에 위치한 작은 시골마을 이라 한국사람은 물론 동양사람도 보기 힘든 지역이었다.)
예수친구 차를 타고 역에서 한 20분쯤 더 산속으로 들어가니 우리의 숙소에 도착하였다. 처음 접한 2
주 동안 생활하게 될 장소는 너무나 고요했고 평화로운 곳 이였다. 눈에 보이는 것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산 이였고, 온통 녹색 이였다. 숙소로 들어가니 이미 다른 참가자들은 짐을 풀고 각자 침대를 하나씩 맡았다. (침대라 해봐야 조립식 위에 매트 하나 있는 것 이였다. 생각보다는 좋았다.) 마지막 참가자인 우릴 보자 다들 어색하지만 미소와 함께 인사를 건네었다.
처음 대면을 뒤로 하고 우선 리더가 이끄는 대로 LEGAMIENTE(이탈리아 환경 단체, 내가 참가한 워크캠프는 이 단체와 함께 이루어 지고 있다.)의 사무실로 장소를 옮겨 전반적인 소개와 일할 장소를 지도를 통해 설명해주었다.
첫날은 그렇게 마을 분위기와 조금은 어색한 저녁식사를 함께 하였다. 둘째 날부터 본격적으로 워크시작,
우리가 한 일은 공원내의 길 청소와 보건, 푯말 설치, 등등 공원을 보호하고 깨끗이 유지하는 작업을 하였다. 전날보다 외국 친구들과 한껏 가까워 졌고, 식사 준비와 청소는 2명씩 돌아가면서 맡았다. 한국 음식과는 동떨어진 빵과 파스타, 토마토샐러드 등등 한국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이탈리아 음식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 매일매일 무엇을 먹던지 항상 먹는 바게트 빵, 당시에는 더 이상 먹고 싶지 않을 정도로 자주 먹었던 이탈리아 파스타와 피자, 유럽친구들도 혀를 차면 고기, 고기 소리를 지를 지경이었다. 당시에는 한국 음식이 너무나 그리웠고 먹고 싶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것 또한 좋은 경험 이였고 다시는 먹어보질 못할 맛이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고 3일째 이탈리아에서 2번째로 크다는 호수로의 평화로운 시간과 더욱 가까워진 친구들과의 맥주와 칵테일 파티, 이 후로는 너나 할 꺼 없이 서로 장난을 치고 챙겨주면 누구보다도 가까워진 사이가 되어있었다.
일을 할 때는 조용한 아이들도 점심시간이 되면 누구보다 빨리 달려와 자리를 차지했고 서로 허기진 배를 채우느라 어느 것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어느 음식보다 맛있었고 어느 시간보다 평화로웠고 어느 마을보다도 아름다웠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어 스마트폰과 디지털화에 익숙해져 있던 나는 불편한 것도 있었지만 그냥 그때 당시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폰을 만지기 보다는 책을 더 가까이 하던 마을 사람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여유로운 삶이 어떤 것인지 느끼고 볼 수 있었던,
이제 귀국한지 5일이 지났지만 지금도 그 시간이 너무나 그리워 다시 돌아가고 싶다.
먼저 다가와 악수를 청했던 우크라이나 친구, 말이 무지하게 많았던 스페인친구들, 바른 생활의 이탈리아 소녀, 말괄량이 같던 터키 친구들, 이탈리아 멋쟁이 캠프리더, 햇빛을 좋아하던 프랑스 친구, 항상 웃었던 독일친구, 이 친구들과 함께 했던 지난 2주는 어느 것 보다 값지고 함께 먹은 식사는 어느 음식보다 맛있고, 함께 나눈 술잔은 어느 술보다도 비싼 술이며, 함께 듣고 연주하던 음악은 다시는 들을 수 없는 소중한 음악 이였다. 마지막 날 하나하나 캠프를 떠나면서 안녕을 말할 때 모두의 얼굴에는 아쉬운 기색이 뚜렷이 들어났고, 헤어지기 싫어 장난으로 잡으며 헤어짐의 시간을 좀더 뒤로 미루어 보려 하였다. 마지막 포옹을 하며 앞으로의 행운을 빌어주며 우리는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글로 표현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일들을 했고, 일어났으며, 글로는 표현 할 수 없는 그런 친구들과 경험을 얻었다.
고민하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나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