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베를린, 낯선 겨울 그리고 설렘
BERLIN IN SPRING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현재 유럽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스터홀리데이를 맞아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데 독일 워크캠프를 발견하게 되었다. 딱 기간도 이스터홀리데이라 좋았다.
신청을 하고서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는데 운이 좋게도 참가확정을 받았다. 워크캠프에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 긴장도 되고 설레임으로 하루하루 기다렸다. 4월 2일부터 시작하는 워크캠프지만 미리 하루 전 베를린 행 비행기표를 끊었다. 4월 1일 도착해서 베를린을 둘러보려고 했지만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았다. 봄이 아니라 정말 한 겨울처럼…비도 내렸다가 눈도 내렸다가 너무 추웠다.
인포싯에서 베를린은 아직 추우니깐 겨울 옷을 많이 챙겨오라고 했는데 워크캠프 후의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얇은 옷들만 챙겨왔다. 벌써부터 걱정이 되었다. 4월2일 아침부터 서둘렀다. 첫 날인데 지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시티센터에서 꽤나 떨어져있기 때문에 서둘러야 했다. 더군다나 U-Bahn이 공사 중이라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찾아가는 수 밖에 없었다. 독일이지만 사람들이 영어를 꽤나 잘해서 의사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워크캠프 베이스캠프로 가는 트램 안 커다란 배낭과 캐리어를 끄는 딱 한 눈에 봐도 워크캠프 참가자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러시아소녀를 만났다. 트램에서부터 베이스캠프까지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걸어오는데 또 다른 참가자들은 어느 나라 사람들일까 기대되었다.
제일 먼저 베이스캠프에 도착을 하고 방갈로에 짐을 풀었다. 보통 때는 가족단위로 오는 베이스캠프라 그런지 숙소도 깔끔하고 정갈했다. 짐을 풀고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니 한 명 둘 씩 모여들었다. 첫 쨋날은 다 같이 모여서 서로 자기 소개하고 이름을 익히는 걸로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직접 우리가 요리해 먹어야 했기 때문에 키친팀도 정했다. 한국인은 나 혼자 인 줄 알았는데 다행히 한 명이 더 있어서 서로 의지가 될 수 있었다. 일은 베이스캠프 내에 나뭇잎들을 모아서 청소하는 일이었는데 베를린에 있는 동안에 비도 오고 눈도 와서 나뭇잎들이 젖어서 작업이 힘들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실내에서 창문을 닦는 등의 실내작업을 했다. 일은 보통 아침 8시 30분쯤에 시작하였다. 오전 11시엔 간식시간으로 샌드위치를 먹었고 그 후엔 다시 일을 시작하여 오후 1시쯤에 일을 마무리 하였다. 그리고 이스터홀리데이였기 때문에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4일은 휴식기간이었다.
일이 힘든 만큼 쉬는 날도 많았기 때문에 시티센터에 다 같이 나가서 놀 수 있었다. 일이 1시에 끝난 후에는 몇 명은 시티센터에 나가고 몇 명은 남아서 카드게임을 하거나 이야기를 하면서 놀았다. 쓰는 언어로는 영어였는데 다들 영어가 수준급이라서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문화생활비와 음식비로 돈이 지급이 되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개인활동비 말고는 돈 들어가는 곳이 없었다.
어떤 날은 포츠담이라는 가까운 근교 작은 도시로 다 같이 당일치기 여행도 다녀왔다. 사실 베를린에 있는 동안에는 날씨가 좋지 않아서 별로였지만 같이 여행하고 구경한다는 것에 의미가 컸다. 시티센터로의 이동은 자유롭지 않았지만 워크캠프 동안 충분히 베를린을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날에는 남은 돈을 조금 보태서 다 같이 근사한 레스토랑에 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14일 아침 9시까지 숙소를 비우고 다 같이 작별인사를 했다. 국적도 생김새도 언어도 다 다른 친구들이지만 워크캠프라는 하나의 주제를 통해 다 같이 모여서 함께 일하고 먹고 놀고 그렇게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한국에서는 솔직히 워크캠프 하나만을 위해서는 오기 힘들다. 하지만 워크캠프에 참가하게 된다면 그 만큼 얻는 것도 많고 느끼는 것도 많을 것이다. 단순히 여행비를 아끼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 아니 정말 다국간문화교류,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워크캠프는 너무 좋았던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으로 가기 전에 또 다시 한 번 워크캠프를 가고싶다.
신청을 하고서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는데 운이 좋게도 참가확정을 받았다. 워크캠프에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 긴장도 되고 설레임으로 하루하루 기다렸다. 4월 2일부터 시작하는 워크캠프지만 미리 하루 전 베를린 행 비행기표를 끊었다. 4월 1일 도착해서 베를린을 둘러보려고 했지만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았다. 봄이 아니라 정말 한 겨울처럼…비도 내렸다가 눈도 내렸다가 너무 추웠다.
인포싯에서 베를린은 아직 추우니깐 겨울 옷을 많이 챙겨오라고 했는데 워크캠프 후의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얇은 옷들만 챙겨왔다. 벌써부터 걱정이 되었다. 4월2일 아침부터 서둘렀다. 첫 날인데 지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시티센터에서 꽤나 떨어져있기 때문에 서둘러야 했다. 더군다나 U-Bahn이 공사 중이라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찾아가는 수 밖에 없었다. 독일이지만 사람들이 영어를 꽤나 잘해서 의사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워크캠프 베이스캠프로 가는 트램 안 커다란 배낭과 캐리어를 끄는 딱 한 눈에 봐도 워크캠프 참가자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러시아소녀를 만났다. 트램에서부터 베이스캠프까지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걸어오는데 또 다른 참가자들은 어느 나라 사람들일까 기대되었다.
제일 먼저 베이스캠프에 도착을 하고 방갈로에 짐을 풀었다. 보통 때는 가족단위로 오는 베이스캠프라 그런지 숙소도 깔끔하고 정갈했다. 짐을 풀고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니 한 명 둘 씩 모여들었다. 첫 쨋날은 다 같이 모여서 서로 자기 소개하고 이름을 익히는 걸로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직접 우리가 요리해 먹어야 했기 때문에 키친팀도 정했다. 한국인은 나 혼자 인 줄 알았는데 다행히 한 명이 더 있어서 서로 의지가 될 수 있었다. 일은 베이스캠프 내에 나뭇잎들을 모아서 청소하는 일이었는데 베를린에 있는 동안에 비도 오고 눈도 와서 나뭇잎들이 젖어서 작업이 힘들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실내에서 창문을 닦는 등의 실내작업을 했다. 일은 보통 아침 8시 30분쯤에 시작하였다. 오전 11시엔 간식시간으로 샌드위치를 먹었고 그 후엔 다시 일을 시작하여 오후 1시쯤에 일을 마무리 하였다. 그리고 이스터홀리데이였기 때문에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4일은 휴식기간이었다.
일이 힘든 만큼 쉬는 날도 많았기 때문에 시티센터에 다 같이 나가서 놀 수 있었다. 일이 1시에 끝난 후에는 몇 명은 시티센터에 나가고 몇 명은 남아서 카드게임을 하거나 이야기를 하면서 놀았다. 쓰는 언어로는 영어였는데 다들 영어가 수준급이라서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문화생활비와 음식비로 돈이 지급이 되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개인활동비 말고는 돈 들어가는 곳이 없었다.
어떤 날은 포츠담이라는 가까운 근교 작은 도시로 다 같이 당일치기 여행도 다녀왔다. 사실 베를린에 있는 동안에는 날씨가 좋지 않아서 별로였지만 같이 여행하고 구경한다는 것에 의미가 컸다. 시티센터로의 이동은 자유롭지 않았지만 워크캠프 동안 충분히 베를린을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날에는 남은 돈을 조금 보태서 다 같이 근사한 레스토랑에 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14일 아침 9시까지 숙소를 비우고 다 같이 작별인사를 했다. 국적도 생김새도 언어도 다 다른 친구들이지만 워크캠프라는 하나의 주제를 통해 다 같이 모여서 함께 일하고 먹고 놀고 그렇게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한국에서는 솔직히 워크캠프 하나만을 위해서는 오기 힘들다. 하지만 워크캠프에 참가하게 된다면 그 만큼 얻는 것도 많고 느끼는 것도 많을 것이다. 단순히 여행비를 아끼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 아니 정말 다국간문화교류,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워크캠프는 너무 좋았던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으로 가기 전에 또 다시 한 번 워크캠프를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