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이탈리아, 꿈을 향한 첫걸음 이탈리아에서 찾은 대학 생
Parco Lavino Scafa Scafa (P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처음 워크캠프에 대해 알게 된 것은 2011년, 대학교 1학년 때 과 선배와의 튜터링 시간이었다. 워크캠프에 참가한 경험이 있던 선배가 워크캠프에 대해 알려주었고, 뭔가 진짜 꿈꿔왔던 대학생활을 만난 것 같아서 흥미로웠다. 2011년에 워크캠프에 지원했지만 비자 발급이 워크캠프 시작보다 늦어질 것 같아서 포기하게 되었었는데, 2012년엔 꼭 가고 싶어서 미리 프로그램들을 살펴보고 준비하였다. 이탈리아를 선택한 이유는 전공이 이탈리아어이기 때문에 이탈리아에 대한 관심이 아주 컸고, 세계 다양한 참가자들과의 교류는 물론 이탈리아 현지인들과의 교류는 내게 아주 큰 기회였다. 워크캠프를 겸해서 유럽 여행도 1달정도 하였는데 2주 여행, 워크캠프, 2주 여행 이런 식으로 유럽에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워크캠프 앞뒤로 분배한 것은 잘 한 것 같다. 2주 여행으로 지쳐갈 때 캠프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었고, 이 활력으로 또 남은 2주 여행도 즐겁게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 워크캠프 끝나고 난 후에 터키에서 온 친구들과 로마 여행 일정이 겹쳐서 3일동안 매일 만나서 같이 로마 여행을 했다. 터키 친구들과 함께한 로마 여행은 내겐 아주 큰 추억이 되었다. 로마에서 Scafa까지 가는 기차를 타고 역에 내리니 리더인 Alessio와 현지 스태프 Adriano, Matteo가 픽업을 왔다. Alessio를 제외하고는 영어를 전혀 하지 못했다. 그래서 주로 Alessio와 다른 여자 스태프 Federica와의 소통만이 가능했다. 하지만 나는 이탈리아어 전공이었기 때문에 다른 현지 스태프들과도 소통을 할 수 있었고, Alessio나 Federica가 없을 때 주로 통역을 맡았다. 나는 아직 이탈리아어나 영어 둘 다 현지인처럼 능통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어도 아닌 2개 국어로 통역을 하자니 힘든 점도 많았지만, 이 덕분에 현지 스태프들과도 아주 친해질 수 있었다. 캠프에서 우리가 주로 하는 일은 PARCO LAVINO(LAVINO 공원)에서 보수 작업을 하는 것이었는데, 주로 아침 7시에 일어나서 8시에 공원으로 일을 가서 12시쯤 숙소로 돌아왔다. 오래 된 펜스에 페인트를 칠하는 것이 주된 일이었다. 2~3개 조로 나누어 일을 하였고, 조별로 일을 할 때 참가자들과 대화를 많이 하면서 더 가깝게 친해질 수 있었다. 12시에 마쳐서 숙소로 돌아오면 현지 스태프들이 점심 식사를 만들어 주었다. 그래서 우리는 취사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우리의 숙소는 작은 학교였는데, 2층 침대 여러 개가 있어서 편하게 잘 수 있었다. 화장실도 남,녀 2개씩 있었고 샤워실도 따로 있어서 생활하는 데에 불편한 점은 없었다. 저녁은 스태프들이 만들어 주는 음식을 먹을 때도 있었고, 레스토랑에 가서 먹을 때도 있었다. 또 지역의 맥주 축제에 가서 아로스티치니를 먹기도 하였다. 저녁에 축제를 가거나 바에 갈 때에는 항상 스태프들과 함께했는데 다 같이 맥주를 먹으며 친해질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일이 끝나고 난 후에는 자유시간이기 때문에 참가자들끼리 학교에서 게임을 하거나, Pescara로 해수욕을 가기도 했다. 또 주변의 지역을 다같이 걸어서 탐방하는 기회도 있었다. 또 Matteo의 생일파티나, Matteo 아버지의 생일 파티에 참석해서 이탈리아 문화를 경험하는 아주 소중한 기회도 있었다. 물론 다른 참가자들도 현지 스태프들과 친목을 쌓았지만, 언어의 장벽 때문인지 깊게 사귀지는 못했다. 하지만 나는 이탈리아어를 할 수 있었던 점 때문에 현지 스태프들과 정말 가족 같은 사이가 될 수 있었다. 다른 워크캠프에서는 물론 현지어의 사용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었겠지만, 나는 현지어 덕분에 더 적응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워크캠프를 가기 전에는 그저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만나는 경험”이라고 생각했는데 워크캠프는 정말 단순한 해외 경험 그 이상이다. 나는 워크캠프를 통해 돈으로도 배울 수 없는 현지 문화와 나와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 경험을 얻었다. 워크캠프 때 만난 친구들과 아직도 편지를 주고 받으며 내년에 Scafa에서 꼭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한다. 또 워크캠프가 끝나고 현지 스태프들과 헤어지는 것이 너무나 아쉬워서 나폴리 여행을 하다가 나폴리 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다시 Scafa로 돌아가서 친구들을 만났을 정도로 그들은 내게 큰 의미를 가진다. 워크캠프를 통해 얻은 인연들은 정말 내겐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이고 평생 잊지 못할 22살 여름의 추억이 될 것이다. 여건이 된다면 정말 가능한 한 많이 참가하고 싶고 다른 친구나 동생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다. 정말 워크캠프는 망설일 이유가 없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워크캠프를 가기 전에는 그저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만나는 경험”이라고 생각했는데 워크캠프는 정말 단순한 해외 경험 그 이상이다. 나는 워크캠프를 통해 돈으로도 배울 수 없는 현지 문화와 나와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 경험을 얻었다. 워크캠프 때 만난 친구들과 아직도 편지를 주고 받으며 내년에 Scafa에서 꼭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한다. 또 워크캠프가 끝나고 현지 스태프들과 헤어지는 것이 너무나 아쉬워서 나폴리 여행을 하다가 나폴리 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다시 Scafa로 돌아가서 친구들을 만났을 정도로 그들은 내게 큰 의미를 가진다. 워크캠프를 통해 얻은 인연들은 정말 내겐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이고 평생 잊지 못할 22살 여름의 추억이 될 것이다. 여건이 된다면 정말 가능한 한 많이 참가하고 싶고 다른 친구나 동생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다. 정말 워크캠프는 망설일 이유가 없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