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뜻밖의 러시아 공항 표류기, 세르비아 워크캠프
ZASAVICA, Sremska Mitrovic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대한민국 사관생도로서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학교 지원으로 국제워크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더운 여름 하계군사훈련을 뜨겁게 수료하고 부푼 마음을 안고 워크캠프 준비를 했다. 하지만 오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려던 비행기가 2시간 30분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 모스크바를 경유하려던 차에 다음 비행기를 놓쳐서 러시아 공항에 갇히게 되었다. 다음날 새벽비행기를 타고 베오그라드에 도착했는데 설상가상으로 수하물이 도착하지 않았고, 분실물 센터에 갔고, 그때 캠프리더와 연락이 되어 현지 직원과 일 처리가 잘 되었고, 짐을 남겨둔 채 캠프지역으로 이동하였다. 하루 늦게 도착해서 더 어색했었지만, Sremska mitrovica 시 시장님께서 나와주셔서 환대해주셨다. 첫날에는 시내 관광을 하고 끝이 났다.
캠프 멤버들은 각 8개국으로 이루어 졌다. 대한민국, 러시아, 독일, 헝가리, 터키, 우크라이나, 세르비아, 스페인. 캠프는 숙소인 zasavica camp지역과, 봉사활동 지역인 시내 가로수 길로 이루어 져있었다. 캠프숙소는 큰 본 건물 하나와, 식당, 잔디밭, 연못, 백조가 떠다니는 강으로 이뤄져 있었다. 내가 캠프를 하면서 정말 좋았던 점 중 하나가 이렇게 걱정 없고 한없이 펼쳐진 들판에서 한가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봉사활동 일과는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서 각자가 아침을 먹고, 9시에 봉사활동지역으로 이동해서 오후 2시까지 일하고 다시 돌아와서 점심먹고, 쉬다가 시내로 놀러가거나, 운동하고 친구들과 수다떨면서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은 가로수 길에 있는 쓰레기와 낙엽을 줍는 것을 시작으로, 그곳에 침입해 자라온 외래종 식물들을 베어서 없애는 작업을 했다. 그러나 한 가지 의문이 있다면 분명 외래종을 제거하는 작업이었는데 외래종이 무엇인지 자세한 설명이 없었고 보이는 나무를 죄다 베어버리고 앙상한 나무 하나만 남겨둔 채 작업을 마치려니 우리가 어떤 환경보호 활동을 한 것인지 모르겠다는 점이다. 일을 할 때는 수많은 가시나무와 이름도 알지 못하는 수많은 벌레 때문에 고생했었다. 하지만 15분 정도되는 쉬는 시간에 먹는 물,콜라 그리고 수박이 정말로 꿀맛 같았다. 또한 캠프는 외국이고 잘 알려지지 않은 습지지역이라서 인터넷도 안 될 줄 알았는데,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라서 그런지 무선인터넷도 잘 되어 있었다.
쉬는 시간에는 여러 가지 활동을 했다. 일 끝나고 돌아와서 점심을 먹고, 드넓은 잔디밭에 누워서 낮잠을 자거나 아무 생각없이 시간을 보냈고, 연못에 뛰어들어서 수영을 하거나 작은 배를 타고 강으로 나갔었다. 해가 좀 저물어 들었을 때는 캠프리더를 따라서 Sremska mitrovica beach로 이동해서 물놀이를 했다. 그곳은 바다대신 강가에 백사장이 있고 수영을 할 수 있었다. 캠프리더가 리더쉽있고, 일도 잘하지만 활동적이고, 노는 것을 좋아해서 멤버들을 한시도 심심하지 않게 해주었다. 잔디밭에서 축구하고 음악 틀어놓고 춤을 추고 시간을 보냈다.
각국의 문화를 알리는 일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은 따로 없었지만 각자가 서로 수다 떨 때 자연스레 교환하였다. 서로의 전공, 꿈 그리고 이상형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보고 각국의 사회에 대한 이야기도 했었다. 나이도 다르고 서로의 언어도 다르고, 생각도 많이 달랐지만 그것을 틀린 것으로 보지 않고 그대로를 받아들였고 그때 분위기도 그랬었다. 저녁을 먹고는 서로 앉아서 음악틀어놓고 이야기하고 게임도하고 지냈다. 그 당시 아무 생각도 없이 즐기고 노는 것이 너무 좋았다. 밤하늘에는 별도 셀수 없이 많았다.
워크캠프를 하는 도중에는 일하는 것은 힘들고 영어만을 사용해야 되서 두렵고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여기도 사람사는 사회인지라 시간이 지나면서 더 친해지고,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면서 헤어지는 것이 싫어지게 되었다. 외국인 친구가 하나도 없는 나로서는 외국인 친구가 13명이나 생기는 좋은 기회였다. 일국의 사관생도로서 나라를 알리고 다른 나라를 이해하는 정말로 유익한 기회였다.
캠프 멤버들은 각 8개국으로 이루어 졌다. 대한민국, 러시아, 독일, 헝가리, 터키, 우크라이나, 세르비아, 스페인. 캠프는 숙소인 zasavica camp지역과, 봉사활동 지역인 시내 가로수 길로 이루어 져있었다. 캠프숙소는 큰 본 건물 하나와, 식당, 잔디밭, 연못, 백조가 떠다니는 강으로 이뤄져 있었다. 내가 캠프를 하면서 정말 좋았던 점 중 하나가 이렇게 걱정 없고 한없이 펼쳐진 들판에서 한가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봉사활동 일과는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서 각자가 아침을 먹고, 9시에 봉사활동지역으로 이동해서 오후 2시까지 일하고 다시 돌아와서 점심먹고, 쉬다가 시내로 놀러가거나, 운동하고 친구들과 수다떨면서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은 가로수 길에 있는 쓰레기와 낙엽을 줍는 것을 시작으로, 그곳에 침입해 자라온 외래종 식물들을 베어서 없애는 작업을 했다. 그러나 한 가지 의문이 있다면 분명 외래종을 제거하는 작업이었는데 외래종이 무엇인지 자세한 설명이 없었고 보이는 나무를 죄다 베어버리고 앙상한 나무 하나만 남겨둔 채 작업을 마치려니 우리가 어떤 환경보호 활동을 한 것인지 모르겠다는 점이다. 일을 할 때는 수많은 가시나무와 이름도 알지 못하는 수많은 벌레 때문에 고생했었다. 하지만 15분 정도되는 쉬는 시간에 먹는 물,콜라 그리고 수박이 정말로 꿀맛 같았다. 또한 캠프는 외국이고 잘 알려지지 않은 습지지역이라서 인터넷도 안 될 줄 알았는데,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라서 그런지 무선인터넷도 잘 되어 있었다.
쉬는 시간에는 여러 가지 활동을 했다. 일 끝나고 돌아와서 점심을 먹고, 드넓은 잔디밭에 누워서 낮잠을 자거나 아무 생각없이 시간을 보냈고, 연못에 뛰어들어서 수영을 하거나 작은 배를 타고 강으로 나갔었다. 해가 좀 저물어 들었을 때는 캠프리더를 따라서 Sremska mitrovica beach로 이동해서 물놀이를 했다. 그곳은 바다대신 강가에 백사장이 있고 수영을 할 수 있었다. 캠프리더가 리더쉽있고, 일도 잘하지만 활동적이고, 노는 것을 좋아해서 멤버들을 한시도 심심하지 않게 해주었다. 잔디밭에서 축구하고 음악 틀어놓고 춤을 추고 시간을 보냈다.
각국의 문화를 알리는 일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은 따로 없었지만 각자가 서로 수다 떨 때 자연스레 교환하였다. 서로의 전공, 꿈 그리고 이상형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보고 각국의 사회에 대한 이야기도 했었다. 나이도 다르고 서로의 언어도 다르고, 생각도 많이 달랐지만 그것을 틀린 것으로 보지 않고 그대로를 받아들였고 그때 분위기도 그랬었다. 저녁을 먹고는 서로 앉아서 음악틀어놓고 이야기하고 게임도하고 지냈다. 그 당시 아무 생각도 없이 즐기고 노는 것이 너무 좋았다. 밤하늘에는 별도 셀수 없이 많았다.
워크캠프를 하는 도중에는 일하는 것은 힘들고 영어만을 사용해야 되서 두렵고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여기도 사람사는 사회인지라 시간이 지나면서 더 친해지고,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면서 헤어지는 것이 싫어지게 되었다. 외국인 친구가 하나도 없는 나로서는 외국인 친구가 13명이나 생기는 좋은 기회였다. 일국의 사관생도로서 나라를 알리고 다른 나라를 이해하는 정말로 유익한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