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이탈리아 가정집에서의 특별한 봉사
Rest House 2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떠났던 워크캠프. 결과로 보자면 만족이다.! 가기 전에는 워크캠프 하는 장소에 대한 정보도 별로 없고, 시설도 정말 안 좋다는 말도 많아서 ‘과연 잘 지내다 올 수 있을까?’하는 마음이 더 컸다.
워크캠프에 도착하고 숙소에 도착했을 때 나는 정말 감사할 따름이었다. 지원할 때 숙소가 호스텔이어서 침낭은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지원했는데, 정작 인포싯에는 침낭이 필요하다고 해서 의아하며 챙겨갔다. 그런데 숙소에 도착하고 보니 전형적인 이탈리아 가정집이었다. 침대 매트리스도 집에서 쓰는 것보다 더 푹신푹신하고, 거실도 있고, 주방까지 있는. 거기다 더 놀랐던 것은 우리가 봉사활동 하는 곳에는 와이파이까지 쓸 수 있어서 생각보다 기대 이상인 시설에 나는 정말 행복했다.
첫째 날은 각자 숙소 도착해서 짐 정리하며 보내고,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워크캠프가 시작됐다. 갑작스럽게 두 명이 참가할 수 없게 되어 총 4명으로 구성된 캠프였다. 둘째 날부터는 보통 오전에는 체조를 하거나, 손 마사지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면서 시설에 계신 노인분들이 활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일을 했다. 오전일이 끝나면 점심 드시는 것을 옆에서 도와드렸다. 오후에는 캠프참가자들과 근교에 여행을 간 적도 있었고, 아니면 시설에서 생일파티를 하거나, 볼링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였다.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그 동안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것을 많이 할 수 있었다. 우연히 워크캠프 기간이랑 런던 올림픽이랑 겹쳐서 외국친구들과 함께 올림픽을 응원할 수 있었다. 정말 남들은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경험이었고, 외국에서는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북한과의 대치상황, 우리나라 대기업에 대해 외국인들은 많이 알고 있었지만, 정작 스포츠, 문화, 음식, 한국인에 대해 많이 알려진 것이 없었다. 그래서 워크캠프 하는 동안 참가자들에게 한국에 대해 좀 더 알려주기 위해서 한국음악도 들려주고, 한국 문화에 대해 얘기해주었다. 한가지 놀랐던 것이, 점심식사시간에 고기를 먹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전날 먹은 고기는 칠면조 고기였고, 그날 점심으로 먹은 고기는 토끼고기였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칠면조나 토끼는 거의 안 먹는다고 처음 먹는다고 얘기했더니 이탈리아친구가 그러면 “어떤 고기를 보통 먹는데?”라고 물어보길래 대답하려는 찰나, 옆에서 미국인이 “한국인은 보통 개고기 먹어.”라고 하는 것이다. 순간 ‘아… 한국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이 참 많구나.’라고 생각하며, 한국인들은 보통 개고기보다는 닭, 소, 돼지고기를 많이 먹는다고 알려주었다. 참가 전에 워크캠프 단체에서 워크캠프 참가자로 개개인이 나가는 것이지만 하나의 외교관과 다름없다고 하였을 때, 솔직히 과장된 표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우리 개개인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일년간 참가하는 워크캠프참가자 수만 생각해봐도 한국에 대해 바로 알리는데 영향력이 막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솔직히 워크캠프 첫 이틀, 삼일째에는 시설 사람들과 말도 안 통하고, 참가자 사이에서도 약간 낯설기도 해서 ‘그냥 혼자 더 이탈리아 여행할걸…, 외롭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아무래도 요양시설에서 일을 하다 보니, 의사소통이 잘 안되고, 육체보다도 정신적으로 힘든 게 많았다. 정신이 힘들다 보니, 생각보다 육체도 빨리 지치고 점점 소극적으로 변했었다. 그런데 사람이다 보니, 점점 눈치와 요령이 생기면서 시설사람들이 이탈리아어로 말을 해도 감으로 알아들으면서 적응해나갔다. 처음에 하루빨리 캠프가 빨리 끝나길 바랐는데, 막상 캠프가 삼사일 남았을 때는 캠프생활도 더 하고 싶었다. 진짜 떠나기 전날과 당일은 먼저 다른 참가자들이 떠나고 내가 제일 마지막에 캠프장소를 떠났는데, 2주간이었지만 캠프 참가자들과 시설 사람들과 정이 들었는지 다시는 못 볼 생각에 정말 아쉬웠다.
첫 해외여행 겸 워크캠프 장소였던 이탈리아는 정말 내게 많은 인상을 남겼다. 10일 동안 이탈리아 여행을 하고, 15일을 워크캠프에 참가했는데, 이탈리아 실제 가정집에서도 살아보고 이탈리아를 정말 몸소 체험하고 온 것 같아 진짜 기쁘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워크캠프도 참가하고, 그 나라를 구석구석 돌며 그 나라에 대해 몸으로 직접 느끼고 와야겠다.
워크캠프에 도착하고 숙소에 도착했을 때 나는 정말 감사할 따름이었다. 지원할 때 숙소가 호스텔이어서 침낭은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지원했는데, 정작 인포싯에는 침낭이 필요하다고 해서 의아하며 챙겨갔다. 그런데 숙소에 도착하고 보니 전형적인 이탈리아 가정집이었다. 침대 매트리스도 집에서 쓰는 것보다 더 푹신푹신하고, 거실도 있고, 주방까지 있는. 거기다 더 놀랐던 것은 우리가 봉사활동 하는 곳에는 와이파이까지 쓸 수 있어서 생각보다 기대 이상인 시설에 나는 정말 행복했다.
첫째 날은 각자 숙소 도착해서 짐 정리하며 보내고,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워크캠프가 시작됐다. 갑작스럽게 두 명이 참가할 수 없게 되어 총 4명으로 구성된 캠프였다. 둘째 날부터는 보통 오전에는 체조를 하거나, 손 마사지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면서 시설에 계신 노인분들이 활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일을 했다. 오전일이 끝나면 점심 드시는 것을 옆에서 도와드렸다. 오후에는 캠프참가자들과 근교에 여행을 간 적도 있었고, 아니면 시설에서 생일파티를 하거나, 볼링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였다.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그 동안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것을 많이 할 수 있었다. 우연히 워크캠프 기간이랑 런던 올림픽이랑 겹쳐서 외국친구들과 함께 올림픽을 응원할 수 있었다. 정말 남들은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경험이었고, 외국에서는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북한과의 대치상황, 우리나라 대기업에 대해 외국인들은 많이 알고 있었지만, 정작 스포츠, 문화, 음식, 한국인에 대해 많이 알려진 것이 없었다. 그래서 워크캠프 하는 동안 참가자들에게 한국에 대해 좀 더 알려주기 위해서 한국음악도 들려주고, 한국 문화에 대해 얘기해주었다. 한가지 놀랐던 것이, 점심식사시간에 고기를 먹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전날 먹은 고기는 칠면조 고기였고, 그날 점심으로 먹은 고기는 토끼고기였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칠면조나 토끼는 거의 안 먹는다고 처음 먹는다고 얘기했더니 이탈리아친구가 그러면 “어떤 고기를 보통 먹는데?”라고 물어보길래 대답하려는 찰나, 옆에서 미국인이 “한국인은 보통 개고기 먹어.”라고 하는 것이다. 순간 ‘아… 한국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이 참 많구나.’라고 생각하며, 한국인들은 보통 개고기보다는 닭, 소, 돼지고기를 많이 먹는다고 알려주었다. 참가 전에 워크캠프 단체에서 워크캠프 참가자로 개개인이 나가는 것이지만 하나의 외교관과 다름없다고 하였을 때, 솔직히 과장된 표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우리 개개인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일년간 참가하는 워크캠프참가자 수만 생각해봐도 한국에 대해 바로 알리는데 영향력이 막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솔직히 워크캠프 첫 이틀, 삼일째에는 시설 사람들과 말도 안 통하고, 참가자 사이에서도 약간 낯설기도 해서 ‘그냥 혼자 더 이탈리아 여행할걸…, 외롭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아무래도 요양시설에서 일을 하다 보니, 의사소통이 잘 안되고, 육체보다도 정신적으로 힘든 게 많았다. 정신이 힘들다 보니, 생각보다 육체도 빨리 지치고 점점 소극적으로 변했었다. 그런데 사람이다 보니, 점점 눈치와 요령이 생기면서 시설사람들이 이탈리아어로 말을 해도 감으로 알아들으면서 적응해나갔다. 처음에 하루빨리 캠프가 빨리 끝나길 바랐는데, 막상 캠프가 삼사일 남았을 때는 캠프생활도 더 하고 싶었다. 진짜 떠나기 전날과 당일은 먼저 다른 참가자들이 떠나고 내가 제일 마지막에 캠프장소를 떠났는데, 2주간이었지만 캠프 참가자들과 시설 사람들과 정이 들었는지 다시는 못 볼 생각에 정말 아쉬웠다.
첫 해외여행 겸 워크캠프 장소였던 이탈리아는 정말 내게 많은 인상을 남겼다. 10일 동안 이탈리아 여행을 하고, 15일을 워크캠프에 참가했는데, 이탈리아 실제 가정집에서도 살아보고 이탈리아를 정말 몸소 체험하고 온 것 같아 진짜 기쁘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워크캠프도 참가하고, 그 나라를 구석구석 돌며 그 나라에 대해 몸으로 직접 느끼고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