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낯선 농업에서 찾은 설렘과 용기
Agriculture/ Community Agriculture Learning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학교를 통해 처음으로 국제워크캠프라는 기관을 알게 되었다. 대학생 때 한 번쯤 해외로 봉사를 나가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선정되었을 때 기뻤다. 하지만 정보가 부족했고, 혼자 미팅포인트까지 찾아가는데 걱정이 앞섰다. 항공권이나 다른 교통편에 대한 염려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이전 참가자들 중에 내가 가야 하는 곳에 대한 보고서를 찾기 어려웠다. 더군다나 농업이라는 주제는 생소하였다.
처음에 신청할 때에는 다른 주제를 원했기에 당황스럽기도 하였다. 하지만 조금씩 정보를 얻었고, 준비해가면서 설레고 기대감이 커졌다.
방콕으로 향하는 밤 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방콕 공항에 도착하였다. 그곳에서 몇 시간 머물다가 핫야이로 향하는 국내선 비행기를 탔다. 2월 13일 당일에 도착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기에, 13일 아침에 핫야이 공항에 도착하였다. 미팅장소가 핫야이 기차역이었기 때문에 공항밴을 타고 30분 정도 가니 기차역에 도착하였다. 태국 참가자가 좀 더 일찍 와줘서 주변에 시장과 백화점 구경을 할 수 있었다. 도착한 날은 아주 덥지 않았지만, 태국은 정말 뜨겁고 더운 여름이다. 그렇게 주변을 둘러보고 나니 미팅 시간이 되었고, 참가자가 한 명씩 왔다. 원래 한국인 2명, 일본인 2명, 태국인 1명, 프랑스인 1명이었으나 프랑스인은 불참하여 5명이 한 그룹이 되었다. 일본은 가까운 나라였기 때문에 이야기가 더 잘 통했던 거 같다.
다 모여서 툭툭이(?)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peace village라는 곳이었다. 한적하고 그야말로 평화로운 곳이었다. 시골이었기에 차로 5분~10분 정도 가면 마트와 편의점,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도 갈 수 있다. 숙소는 오두막이었다. 매트릭스와 모기장이 준비되어 있었고 다 같이 잘 수 있는 공간이다. 낮에는 정말 더운 곳이다. 아래층에는 화장실이 있고, 입구에는 부엌과 밥을 먹는 공간도 있다. 아주 위생적이고 깔끔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 잘 지낼 수 있도록 갖추어져 있었다.
우리는 화요일부터 핫야이 에서 차를 타고 좀 더 나가서 파타니 라는 곳으로 갔다. 그 곳에서 한 농부의 집에서 5일 정도 머물면서 농사일을 배우게 되었다. 그 곳은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아 따로 계획하지 않으면 핸드폰을 쓰기 어려웠다. 그리고 정말 시골이여서, 옆에 작은 슈퍼가 있는 거 말고는 차를 타고 나가야 한다. 집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고, 식사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던 거 같다. 아침, 점심, 저녁 다 맛있게 해주셨던 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든다. 5일 동안 그 분의 농장에 가서 일도 하고, 주변 지역 주민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농약을 치지 않은 채소들과 과일이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맛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 날 농장에서 딴 채소로 식사를 하고, 주변 시장 구경과 주변 초등학교에 방문해서 아이들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분만의 기술이 유명하여, 대학생들도 와서 배우고, 태국 방송국에서도 촬영하러 와서 흥미로운 경험도 할 수 있었다. 나무에서 고무를 만드는 원액도 직접 체험해 보고, 아침과 저녁땐 물도 주는 일도 하였다. 또한 하루는 계곡에 놀러 가서 놀기도 하였다.
태국 사람들은 물 하나 그냥 버리지 않고, 절약한다. 또 세제나 비누도 만들어서 사용한다.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였다. 도시에서만 지내다가 시골로 가서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한 것이 정말 좋은 기회였던 거 같다. 하지만 정말 힘들었던 건 날씨 때문이었다. 뜨거울 정도로 햇볕이 강하고 더워서 굉장히 힘들었다. 더군다나 농사라 보니 밖에 있는 시간이 많았고, 살도 엄청 타서 돌아오게 되었다.ㅜㅡㅜ
그렇게 몇 일을 보내고 토요일에 다시 원래 숙소로 돌아왔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따로 일을 하는 날이 아니여서 다른 캠프 멤버들과 만나서 환영회도 열고, 외부로 나가서 놀기도 하였다. 프랑스, 핀란드인 각 2명이었고, 이 들은 주제가 영어 가르치는 일이었기에 같이 일은 하지 않았지만, 1주 동안 같이 식사도 하고 지낸 사람들이다. 차를 타고 약 한 시간 정도 나가서 산도 오르고 해변에도 들렸다. 또한 오는 길에 마트에 들려 먹을 것을 사오기도 하였다. 남은 1주 동안은 그 숙소 주변에 심어진 식물들을 가꾸는 일을 했다. 아침 식사 후에 식물에 물을 주는 일부터 시작해서 잡초를 뽑기도 하였다. 오이, 옥수수, 벼, 몇몇의 과일 나무 등이 있다. 그들의 이름이 쓰여진 푯말을 만들기도 하였다. 이 일이 그 워크캠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여 할 일이 많았다. 거름을 만들기도 하고, 땅을 파서 식물을 심기도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날이 다가올 때쯤 나무에 있는 과일을 따서 먹는 흥미로운 경험도 하였다. 그리고 숙소까지 이어주는 다리를 새로 짓는 일을 하기도 하였다. 그 전 주에 배웠던 농사법을 이용하는 식으로 하여 배운 기술을 사용하였다. 하루 세끼 식사 준비를 돕고 일을 하고 다른 외국인 친구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금방 가는 것을 느낀다. 날씨가 너무 뜨겁고 더워서 개인적으로 힘들었지만, 농사일도 나름대로 보람있고 유익한 시간 이었던 거 같다. 첫 워크캠프였는데,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이 보고 들으면서, 외국인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인 거 같고, 잊지 못할 거 같다.
처음에 신청할 때에는 다른 주제를 원했기에 당황스럽기도 하였다. 하지만 조금씩 정보를 얻었고, 준비해가면서 설레고 기대감이 커졌다.
방콕으로 향하는 밤 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방콕 공항에 도착하였다. 그곳에서 몇 시간 머물다가 핫야이로 향하는 국내선 비행기를 탔다. 2월 13일 당일에 도착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기에, 13일 아침에 핫야이 공항에 도착하였다. 미팅장소가 핫야이 기차역이었기 때문에 공항밴을 타고 30분 정도 가니 기차역에 도착하였다. 태국 참가자가 좀 더 일찍 와줘서 주변에 시장과 백화점 구경을 할 수 있었다. 도착한 날은 아주 덥지 않았지만, 태국은 정말 뜨겁고 더운 여름이다. 그렇게 주변을 둘러보고 나니 미팅 시간이 되었고, 참가자가 한 명씩 왔다. 원래 한국인 2명, 일본인 2명, 태국인 1명, 프랑스인 1명이었으나 프랑스인은 불참하여 5명이 한 그룹이 되었다. 일본은 가까운 나라였기 때문에 이야기가 더 잘 통했던 거 같다.
다 모여서 툭툭이(?)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peace village라는 곳이었다. 한적하고 그야말로 평화로운 곳이었다. 시골이었기에 차로 5분~10분 정도 가면 마트와 편의점,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도 갈 수 있다. 숙소는 오두막이었다. 매트릭스와 모기장이 준비되어 있었고 다 같이 잘 수 있는 공간이다. 낮에는 정말 더운 곳이다. 아래층에는 화장실이 있고, 입구에는 부엌과 밥을 먹는 공간도 있다. 아주 위생적이고 깔끔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 잘 지낼 수 있도록 갖추어져 있었다.
우리는 화요일부터 핫야이 에서 차를 타고 좀 더 나가서 파타니 라는 곳으로 갔다. 그 곳에서 한 농부의 집에서 5일 정도 머물면서 농사일을 배우게 되었다. 그 곳은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아 따로 계획하지 않으면 핸드폰을 쓰기 어려웠다. 그리고 정말 시골이여서, 옆에 작은 슈퍼가 있는 거 말고는 차를 타고 나가야 한다. 집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고, 식사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던 거 같다. 아침, 점심, 저녁 다 맛있게 해주셨던 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든다. 5일 동안 그 분의 농장에 가서 일도 하고, 주변 지역 주민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농약을 치지 않은 채소들과 과일이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맛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 날 농장에서 딴 채소로 식사를 하고, 주변 시장 구경과 주변 초등학교에 방문해서 아이들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분만의 기술이 유명하여, 대학생들도 와서 배우고, 태국 방송국에서도 촬영하러 와서 흥미로운 경험도 할 수 있었다. 나무에서 고무를 만드는 원액도 직접 체험해 보고, 아침과 저녁땐 물도 주는 일도 하였다. 또한 하루는 계곡에 놀러 가서 놀기도 하였다.
태국 사람들은 물 하나 그냥 버리지 않고, 절약한다. 또 세제나 비누도 만들어서 사용한다.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였다. 도시에서만 지내다가 시골로 가서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한 것이 정말 좋은 기회였던 거 같다. 하지만 정말 힘들었던 건 날씨 때문이었다. 뜨거울 정도로 햇볕이 강하고 더워서 굉장히 힘들었다. 더군다나 농사라 보니 밖에 있는 시간이 많았고, 살도 엄청 타서 돌아오게 되었다.ㅜㅡㅜ
그렇게 몇 일을 보내고 토요일에 다시 원래 숙소로 돌아왔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따로 일을 하는 날이 아니여서 다른 캠프 멤버들과 만나서 환영회도 열고, 외부로 나가서 놀기도 하였다. 프랑스, 핀란드인 각 2명이었고, 이 들은 주제가 영어 가르치는 일이었기에 같이 일은 하지 않았지만, 1주 동안 같이 식사도 하고 지낸 사람들이다. 차를 타고 약 한 시간 정도 나가서 산도 오르고 해변에도 들렸다. 또한 오는 길에 마트에 들려 먹을 것을 사오기도 하였다. 남은 1주 동안은 그 숙소 주변에 심어진 식물들을 가꾸는 일을 했다. 아침 식사 후에 식물에 물을 주는 일부터 시작해서 잡초를 뽑기도 하였다. 오이, 옥수수, 벼, 몇몇의 과일 나무 등이 있다. 그들의 이름이 쓰여진 푯말을 만들기도 하였다. 이 일이 그 워크캠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여 할 일이 많았다. 거름을 만들기도 하고, 땅을 파서 식물을 심기도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날이 다가올 때쯤 나무에 있는 과일을 따서 먹는 흥미로운 경험도 하였다. 그리고 숙소까지 이어주는 다리를 새로 짓는 일을 하기도 하였다. 그 전 주에 배웠던 농사법을 이용하는 식으로 하여 배운 기술을 사용하였다. 하루 세끼 식사 준비를 돕고 일을 하고 다른 외국인 친구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금방 가는 것을 느낀다. 날씨가 너무 뜨겁고 더워서 개인적으로 힘들었지만, 농사일도 나름대로 보람있고 유익한 시간 이었던 거 같다. 첫 워크캠프였는데,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이 보고 들으면서, 외국인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인 거 같고, 잊지 못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