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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요
    • 비유럽 워크캠프만의 특징
    • 참가자의 마음가짐

    유럽권의 워크캠프와 비유럽권의 워크캠프는 여러가지 상이한 프로그램의 특징을 갖습니다.
    유럽권에서는 워크캠프의 발상지로서 근 60년간의 국제 자원봉사 역사를 이룩하여 발달해 왔습니다.
    이에 비해 비유럽권은 유럽권의 영향으로 국제 자원봉사에 대한 개념과 운영은 매우 짧은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인들에게 유럽의 문화는 역사와 경제적인 이유로 매우 친숙하고 편리하지만 비유럽권은 문화권이 매우 상이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우리의 현재 생활과 비교해서는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유럽권은 다양한 국가들이 근접해 있는 지리적 이유로 인해서 국가가 교류와 이동이 매우 빈번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방학을 이용한 동서유럽간의 젊은이들의 교류활동은 워크캠프 참가자의 수와 국적을 매우 다양하게 합니다. 이에 비해 비유럽권 국가에서는 관광지를 제외하고서는 교통이 불편하며 국가간 민간교류도 원활하지 않습니다. 이곳을 찾는 국제 자원봉사자도 일반적으로 대부분이 유럽권임을 감안한다면 방학이 아닌 겨울에는 여름보다는 참가자의 수나 국적 면에서 차이를 갖습니다.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서
    비유럽 워크캠프를 참여하려는 참가자들은 이에 맞는 기대와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워크캠프 개최 지역

    아시아 : 네팔, 말레이시아, 베트남, 요르단,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몽골
    아프리카 :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잠비아, 토고, 모로코, 이집트
    중남미 : 멕시코, 페루, 코스타리카

    비유럽 지역 워크캠프만의 특징

      1) 캠프 발표 및 개최 시기

    유럽 및 미주 지역의 경우, 대부분의 워크캠프가 여름 기간에 집중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반면, 그 외
    지역의 워크캠프는 연중 상시 개최됩니다. 새로운 프로그램 리스트는 대부분 봄, 가을에 발표되며,
    선착순으로 확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빨리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참가자의 구성

    예정된 참가 인원이 확정되기 전에는 어느 국가에서 몇 명이 참가하게 될 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본래 워크캠프는 자원봉사 외에도 다양한 문화 교류에 의의를 두고 있기 때문에 워크캠프
    단체들은 가능하면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로 워크캠프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워크캠프 운영이 유럽 지역만큼 오래되지 않은 지역의 경우, 참가자 국적 비율의
    조정보다는 자원봉사활동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특정 국가 참가자의 비율이 다소 높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지리적, 시기적 이유로 비유럽 지역의 겨울 워크캠프 참가자는 한국인과
    일본인 참가자가 다수를 이루며, 참가자 수도 여름 워크캠프만큼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참가자간
    교류보다는 지역사회 혹은 현지인과의 교류 측면에 중점을 둔다면 전혀 다른 경험과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주요 활동

    워크캠프에서 수행하게 되는 활동은 농업/건설/사회사업/문화/예술/교육 등 여러 분야에 걸쳐있습니다. 비유럽 지역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워크캠프가 개최되고 있지만, 유럽 지역과 비교하여 볼 때 건설이나 보수 등을 주제로 하는 캠프보다는 교육, 사회사업에 관한 캠프의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또한, 워크캠프가 한 지역에서 연속적으로 개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전 워크캠프 참가자들이 수행한 활동의 완성도에 따라서 다음 워크캠프 참가자들이 수행할 활동이 변경 혹은 추가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유연한 태도를 지니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현지 참가비

    대부분 유럽 지역의 워크캠프 참가비는 한국에서 전액 납부하는 반면, 비유럽 지역의 워크캠프는
    한국에서의 참가비와 현지에 도착하셔서 납부하는 현지참가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참가자가 현지
    단체에 납부하는 현지참가비는 참가자의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숙식비, 교통비, 기관운영 및
    프로그램 운영비로 사용됩니다. 현지참가비는 워크캠프 시작일에 현지 단체에 직접 납부합니다.
    구체적인 현지참가비의 금액은 각 워크캠프 리스트 세부내용의 'Special Requirement'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 현지 숙소 및 음식

    현지숙소의 침실, 화장실, 샤워실 등 생활과 관계된 시설들은 한국과 비교하여 매우 불편하며 때로는
    우리의 눈에는 비위생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렇다 하여 호스트 기관에 한국과 동일한 수준의
    환경과 위생을 자원봉사자가 요구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합니다. 자원봉사자는 현지인의 수준과 동일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참가자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준다고
    판단되는 경우 환경의 변화를 요청하여 시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이에 대한 마음의 준비와 적응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일례로 몽골의 초원지역에서는 물이 매우 부족하여 냇가 혹은 호수 등에서 샤워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호스트 기관에서는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위해서 적절한 음식을 제공하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물가가
    저렴하다고 해서 관광지에서 제공되는 음식을 기대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또한 최대한 현지인들이
    먹는 방식을(ex 손 사용) 존중하여 적응하려고 해야 하며 특이 향신료 혹은 비위가 맞지 않아 식사를
    하지 못할 것을 대비하여 몇 가지 한국 음식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일례로
    네팔에서는 주로 현지의 경제사정(ex 충분하지 못한 식량사정)에 의해 식사는 우리의 것과 비교하여
    매우 검소하고 간단하게 합니다. 외국인이라고 하여 특별한 예외로 인정하여 특별대우를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자신에게 충분하지 않을 경우 휴일을 이용하여 자비로 시내의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지의 사정과 환경을 한국의 그것과 비교해서는 절대로 적응할 수 없습니다. 이국땅에 온 이상 모든
    것이 불편하고 자신에게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참가자들은 제 3세계권에서 예견되는 불편과
    어려움을 고려하여 자신 스스로에게 확인한 후 참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장에 가면
    어떻게 되겠지 라는 생각은 옳지 않습니다.

    참가자의 마음가짐

      1) 주어진 생활환경에 적응할 것

    워크캠프에서의 생활조건은 유럽/비유럽을 불문하고 자신이 생활하던 환경보다 열악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비유럽권은 캠프 개최지역의 경제적 여건, 기후 등의 이유로 인하여 그보다 더욱
    열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주어진 생활환경에 적응하도록 노력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노력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2) 현지 문화를 존중할 것

    비유럽 지역은 대부분 한국보다 경제적으로 발달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으므로 자칫 우월감을 가지고
    접근하기 쉽습니다. 현지의 생활방식 및 사고방식은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요소로 인해 형성되어 온
    것이므로 우리보다 못하다는 생각으로 바꾸려 들거나 비난하려 들면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을 도와준다는 생각보다는 그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이해하고 그것으로부터 배우고
    교류하려는 자세로 접근해야 합니다.

      3) 융통성을 가지고 스스로의 활동에 동기부여할 것

    비유럽권 캠프에서는 현지 사정에 따라 프로그램 자체가 변경되거나 참여 인원이 공지된 바와 다른 경우도 발생합니다. 사전에 알고 있던 것과 다른 상황이 발생할 때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실망감으로 인해 2주간의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돌아오기 쉽습니다. 워크캠프 운영의 역사가 오래되지 않아 생기는 문제들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게 되면,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가시적인 결과가 있는 건설 등의 일과는 달리, Social/Kids 등의 워크캠프의 경우는 그러한 부분이 잘 보이지 않으므로 봉사자 스스로가 무력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유럽권의 워크캠프에서는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를 참가자 스스로가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현지 언어에 관심을 가질 것

    유럽권과는 달리 제 3세계의 도시와 마을은 영어 서비스(간판 등)가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어려움이 있을 때 영어로서 도와줄 사람들도 주변이 흔치 않습니다. 워크캠프 중에는 영어가 공용어로
    사용되며 현지인 캠프리더도 영어를 사용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정상적인 영어교육을
    받은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3세계 워크캠프에서는
    현지인과의 교류가 매우 즐겁고 흥미로운 요소이므로 현지어를 약간이라도 할 수 있다면 또 다른
    즐거움을 갖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참가전에 반드시 기본적인 현지어를 습득하셔서 참가하시기
    권해드립니다.

      5) 참가 지역에 대한 사전 학습

    어느 지역의 워크캠프에 참가하더라도 그 국가에 대한 정치, 경제, 문화, 종교 등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사전에 학습하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미 지역은 여행, 언론매체, 문화공연, 교과 과정 등을
    통해 한국인들에게 이미 친숙한 반면, 제 3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종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으며,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왜곡된 정보 혹은 추상적인 이미지로만 해당 국가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사전에 워크캠프 참가 지역에 대해 많이 학습한 만큼,
    참가 후 본인이 깨닫고 오는 바도 달라집니다. 따라서, 여행책자 외에도 교양서적이 될 만한 책자들을
    꼭 한 권 이상 읽고 워크캠프에 참가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참가가능한 프로그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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